연식 변경 모델인 G2 크루즈는 세단 및 해치백 두 종류다. 1.8 가솔린 및 2.0 디젤 엔진에 말리부와 알페온에 적용한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상품성을 보강했다. 변속 응답성을 일부 개선했고 변속 타이밍은 최대 40% 단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마스 스톤 블루, 사파이어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 외에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아웃사이드 미러(일체형)를 추가했다.
가격은 1.8 가솔린 1683만 원부터 2.0 디젤은 2308만 원부터 책정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성능과 사양은 업그레이드 하고 가격은 최대 29만 원 낮췄다"고 말했다.
한국GM은 G2 크루즈 출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17일부터 G2 크루즈 마이크로사이트(http://cruze.chevrolet.co.kr)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G2 크루즈의 변속기 특징과 주행성능 등을 소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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