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가는 자동차 신병기 뭐지?···'크로스오버·콘셉트카' 대세

입력 2013-04-17 10:01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을 잡아라'

중국 상하이 모터쇼가 오는 20일 프레스데이(언론 공개 행 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29일까지 신차 열전에 들어간다. 중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상하이 모터쇼는 짝수 해에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오토 차이나)와 함께 중국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중국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글로벌 업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행사로 그 위상이 올라갔다.


16일 국내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3 상하이 모터쇼'는 주요 업체들이 새 디자인과 스타일을 담아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및 콘셉트카를 적극 내세운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어큐라, 제너럴모터스(GM) 뷰익, 포드, 시트로앵 등이 대표적이다.

BMW는 세계 최초로 'X4'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X3보다 체급 높은 이 차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양산차로 공개된다. 벤츠 'GLA' 크로스오버, 시트로앵 '와일드 루비스' DS 크로스오버 등도 첫 선을 보인다. 도요타는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과 손잡고 세단형 전기차 크로스오버를, 닛산은 '프렌드 미(Friend-Me)' 콘셉트카를 각각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우디는 소형 세단 'A3', 포르쉐는 2세대 '파나메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이탈리아 고급차 메이커 마세라티는 4륜구동 스포츠세단 '기블리' 등을 선보인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덩치가 커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략 차종을 투입한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그랜드 싼타 페), 기아차는 K9, K7 및 신형 카렌스 등을 내놓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쌍용차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상하이 모터쇼를 찾아 렉스턴W 신차 발표회를 갖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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