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트리트, 이달 계약
▶마켓인사이트 4월17일 오전 11시22분
![](http://www.hankyung.com/photo/201304/2013041741631_AA.7366193.1.jpg)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인스트리트는 삼정KPMG로부터 자산관리컨설팅 계열사인 삼정KPMG AMC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협상은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 AMC는 부실채권(NPL)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관리컨설팅 업체다. 삼정KPMG AMC에 속한 직원 25명은 전원 파인스트리트로 옮길 예정이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304/2013041741631_AA.7366192.1.jpg)
이로써 파인스트리트는 이달 초 일본 미쓰비시코퍼레이션과 함께 합작 설립한 글로벌 대체투자자문사 엠씨파인스트리트에 이어 두 번째 주력 계열사를 갖게 된다.
파인스트리트는 대체투자자문사와 자산관리컨설팅에 이어 헤지펀드 영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헤지펀드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상이 완료되면 삼정KPMG는 자산관리컨설팅 시장에서 철수한다. 삼정KPMG는 올초 컨설팅 사업부 소속 직원 60명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삼정KPMG는 지난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에 198억원의 영업손실(연결 기준)을 냈다.
하수정/고경봉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 한전, 해외발전소 인수하나
▶ [마켓인사이트] 수처리 분리 없던일로…웅진케미칼 통째로 판다
▶ 한컴, 英SW사 인수…오피스 경쟁력 강화
▶ [마켓인사이트] LS산전, 업계 1위 RFID사업 매각
▶ LG CNS, 무인헬기 진출…원신스카이텍 인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