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윤진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6월 중순 10년만의 영업장 확장을 앞두고 있다"며 "증설 후 영업장 면적은 86% 증가하고 테이블은 기존 132대에서 52% 늘어난 200대로, 슬롯머신은 종전 960대보다 42% 증가한 1360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규제에 따라 이어졌던 영업이익 하락은 오는 3분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6월 카지노 영업장 그랜드 오픈 후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정체됐던 카지노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드롭액(칩 교환 금액)은 28% 수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드롭액 증가는 문광부의 베팅금액 규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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