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윤미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전략 게임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5월 중 스포츠 게임인 ‘골프스타’와 ‘빅피싱’이 출시될 예정이고 6월에는 전투 RPG 게임인 ‘위자드’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상반기 대비 더 커질 것"이라며 "컴투스는 연간 약 50종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인데 이중 자체 개발게임은 30여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약 10종의 자체 개발 게임 출시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분기별 10종에 달하는 자체 개발 게임 출시가 있을 것이고 출시 게임수 확대에 따라 2013년에도 고(高)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4%와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와 1681% 증가한 243억원과 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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