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옥타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이달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 3사가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통3사는 오는 19일 자정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고객 잡기'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갤럭시S4는 옥타코어 프로세서(코어 8개),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 이통사들이 '갤럭시S4 효과'를 기대하는 이유다.
이통사들은 최근 파격적으로 내놓은 무제한 음성서비스 요금제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앞세우며 예약가입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구축하고 있는 최대 1.3Gbps의 기가 와이파이를 갤럭시S4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착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기존 고객이 기기 변경시 단말기 할인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을 오는 5월 강화하고 갤럭시S4도 대상 모델로 포함할 예정이다.
KT는 다양한 결합 할인프로그램과 제휴카드 할인, 올레그린폰 보상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4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SK텔레콤과 KT는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5만9000원 상당의 'S뷰 커버'를 제공한다. S뷰 커버는 열고 닫을 때마다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거나 꺼지고 커버의 상단 투명창을 통해 단말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성 플립커버다.
LG유플러스는 ‘HDTV 어댑터’, ‘블루투스 헤드셋’, ‘차량용 거치대 및 충전기’, ‘컬러 플립커버 및 모바일 쇼핑 적립금’ 중 고객이 1가지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LG유플러스 전용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통해‘U+ HDTV 갤럭시S4 무료존’에서 인기 영화 4편 무료, 'HD뮤직 S4음장', '갤럭시S4전용 쇼핑 기획전’ 등을 제공한다.
이통사별 온라인 공식대리점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S4를 예약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 1만 명 사전 예약가입을 받고, 오프라인 예약은 별도 인원 한정을 두지 않았다. 단말기 구입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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