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8포인트(0.53%) 떨어진 1913.98을 기록중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앙은행(Fed)의 긍정적인 경기 회복 진단에도 기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20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에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00선 초반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1900선 지지에는 성공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1117억원 순매도로 매도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투신권 매물이 532억원으로 규모가 크다. 외국인도 364억원 매도우위이며, 개인만이 1467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매수 확대에 힘입어 '사자' 전환했다. 비차익거래가 247억원, 차익거래가 23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1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5%), 금융업(-0.70%), 운수창고(-0.59%)의 낙폭이 크며, 비금속광물(1.06%), 전기가스업(0.55%), 섬유의복(0.48%)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은 강세다.
미국발 악재에 금융주의 낙폭이 크다. 신한지주가 2.48%, 하나금융지주가 2.36%, 우리금융이 1.71% 하락하고 있다.
미국 애플의 실적 우려에 LG디스플레이는 4.15% 약세다.
상한가 6개 등 3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3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1억6500만주, 거래대금은 1조59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일부 만회한 상태다. 현재 전날보다 0.67포인트(0.12%) 떨어진 557.8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8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116억원 매수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5원(0.51%) 오른 1124.2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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