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홍대광의 첫 미니앨범이 드디어 발매된다.
홍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멀어진다’는 4월19일 정오 음원 및 음반으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홍대광은 ‘슈퍼스타K’를 넘어 자신의 뚜렷한 색깔이 있는 싱어송라이터로의 도약을 시도한다는 각오다.
사랑에 대한 스스로의 경험을 홍대광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한 한 권의 일기장 같은 이번 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멀어진다’는 가요계에서 오랜만에 만나보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했던 감정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희미해지고 그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 한 남자의 마음을 그렸다. 여기에 홍대광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된 ‘굿바이’는 씨스타 소유와의 어쿠스틱 듀엣곡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7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홍대광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봄날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업템포 곡 ‘그냥 니가 좋아’, 홍대광의 실제 이별 경험을 가사로 담은 ‘웃으며 안녕’,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난 말야’ 등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후까지 한 남자가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표현한 곡이 다수 담겨 있다.
홍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기획 제작한 CJ E&M음악사업부문은 “내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타이틀곡으로 어느 한 곡을 고르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대부분의 곡이 자작곡인만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 홍대광의 음악적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홍대광은 19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 음악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 CJ E&M)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천명' 이동욱 "김유빈과 정신연령 비슷…대화 잘 통해"
▶ 제아파이브 활동 마감, 제국의아이들 9인체제 컴백 준비
▶ '노리개' 민지현 "영화보고 이게 다일거란 생각 안했으면…"
▶ 응답하라 1997 시즌2, tvN 측 “농구 드라마 아냐, 소재 중 하나”
▶ [포토] 윤진이 '초미니 스커트에 드러난 아찔한 각선미'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