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사관학교 / 김영록 지음 / 티핑포인트 / 292쪽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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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사관학교 융합사》는 융합사 2기생들의 좌충우돌 체험 및 성장 과정을 담은 책이다. 1년 동안 외부 초청강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특강, 독서활동 및 후기 발표, 생존 MT, 매거진 및 책자 발간, 1 대 1 멘토링, 20여 가지 미션 수행, 콘서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1인 다역의 멀티플레이어와 융합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융합사 1기는 12명 중 4명만 졸업했고, 2기는 15명 중 9명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서로 다른 대학에서 각기 다른 전공을 한 학생들이 기술, 예술, 문학, 기초과학, 공학, 수학, 어학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협력하고 경쟁하는 서바이벌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학생들의 입교 전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뇌 구조 로드맵, 클라우드 콘서트 기획과 공연, 생도들의 후기 등도 생생하다. 군대 제대 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복학 등 개인적인 문제로 속이 꽤나 복잡했다는 명진 학생은 “융합사에서 1년을 지내면서 지금 뇌구조에 희망이나 혁신, 가치와 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많이 포함돼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했다. 문혁 학생은 “1년 전에는 내가 무슨 일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단순히 취업만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꿈이 더 많아지고 자세해졌다”고 뿌듯해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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