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8일(16: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이솔루션(OE solution)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오이솔루션은 주당 9600~1만1400원에 신주를 발행해 총 105억~125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10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장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2003년에 설립된 오이솔루션은 광통신용 송수신모듈을 만드는 회사다. 광통신 송수신모듈은 통신망 중계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이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AT&T 벨연구소 출신의 박용관 박사와 삼성전자 랩장 출신인 추안구 박사가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 666억원과 5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9%, 순이익은 67% 증가했다. 최대주주는 박 대표의 지인인 박찬 씨로 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광주광역시 대촌동 광주테크노파크에 있다. 미국 뉴저지와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지사엔 11명이 일하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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