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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천재적인 재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유진박이 최근 불거진 부산 식당 연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유진박은 종편채널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식사를 하러 갔다가 갑자기 하게 된 공연이다. 사전에 예정된 공연이 아니었다”며 항간에 떠도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큰 무대에서 연주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행복해한다면 어디서 연주를 하든 좋다”며 무대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은 약 30분간의 인터뷰를 통해 유진박의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간단한 질문에도 동문서답을 하거나, 2~3분 이상도 집중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산만한 모습을 보인 것.
이에 소속사 우승하 대표는 “유진박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 과거 조울증, 대인기피증까지 있었을 정도로 힘든 상태였다”며 “바이올린을 잡으면 놀라울 정도로 음악에 집중하지만 손에서 놓으면 10살배기 아이의 상태와 다름없다”고 유진박의 현재 상태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과거 전 기획사의 폭력과 감금, 갈취로 인해 상처받은 비운의 천재 유진박의 근황은 4월19일 오후 7시10분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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