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 찍힌 유령, 정장남녀 정체 뭐야? ‘소름’

입력 2013-04-20 03:02  


[라이프팀] 휴대전화에 찍힌 유령에 대한 진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1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마르셀라 데이비스는 인근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휴대전화로 조카의 사진을 촬영했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 유령이 목격됐다. 엄마에게 휴대폰 카메라 줌 사용법을 가르쳐주던 딸이 펜스 뒤에 서 있는 괴형상을 발견한 것.

사진 속에는 분명 양복을 차려입은 신사와 여성의 모습이 흐릿하게 담겨 있다.

데이비스는 휴대전화에 찍힌 유령 사진을 접한 이후 “난 사진 조작을 할 줄 모른다. 어떻게 이런 사진이 찍혔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반사를 의심했지만 유리도 아닌 철조망이라 난감” “카메라 렌즈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닐까?” “휴대전화에 찍힌 유령 정체가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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