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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김태우가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4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에서는 김태우가 출연해 “첫 사랑 아내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김태우는 “10년 중 7년을 떨어져 있었다. 아내는 뉴욕으로 유학을 갔고, 나는 방송 시험을 준비했다”라며 “10년을 함께 보냈으면 헤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떨어져 있으니 더 절실해지더라. 또 떨어져있으니 각자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게 잘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감사한 게 23년간 한 번도 헤어지자고 한 적이 없다”면서 “동갑이지만 싸울 때 한번도 ‘야’나 ‘너’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런 모습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무릎팍도사’ 김태우 첫사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우 아내 진짜 행복할 것 같다” “무릎팍도사 김태우 의외의 매력이 있어서 놀랬다” “무릎팍도사 김태우 아내와 러브스토리 이야기하는데 영화 같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는 김태우의 진솔한 이야기에 호평을 얻었지만 전국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출처: 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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