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범주류 단일화'가 김한길 후보의 독주 양상으로 흘러온 전대 판세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후보는 일단 자신들의 지역적 기반이자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단일화 방식으로는 대의원과 당원 투표,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를 5대3대2씩 반영키로 한 본경선 방식을 활용, 대의원과 당원에 대한 표본추출을 통해 여론조사 를 실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자체 후보를 배출하지 못한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조직적 세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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