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기보 채권발행에 中企 몰려

입력 2013-04-21 17:02   수정 2013-04-22 00:34

▶마켓인사이트 4월18일 오후 2시9분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에 참여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 크게 늘었다.

18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1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던 상반기 P-CBO 편입 신청을 받은 결과 186개 기업에서 2868억원을 신청했다. 2011년 P-CBO 발행을 시작한 이후 편입신청 액수가 예정 금액의 두 배에 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보의 P-CBO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 또는 주식연계증권(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모아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신기술 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총자산 1000억원 이하, 직원 1000명 이하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만기는 3년이고 만기 일시상환 또는 분할 상환 방식을 택할 수 있다.

기보는 기술평가모형(KTRS)으로 기술평가인증대출을 시행해 왔으나 1억원 안팎의 소액 대출이 대부분이었다. 기보의 주력사업인 기술평가보증도 기술평가 결과를 감안할 재량이 많지 않았다.

반면 P-CBO는 수십억원 내외로 규모가 크고 유동화증권을 통한 지원이어서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 효과가 적지 않았다. 기보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11~2012년) 369개 기업이 총 5246억원 규모의 P-CBO 혜택을 봤다. 2011년에는 257개 기업이 신청해 21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고, 2012년에는 185개 기업이 신청해 15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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