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범주류 당권주자인 강기정 이용섭(기호 순) 후보는 21일 조만간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범주류 단일화’가 김한길 후보의 독주 양상으로 흘러온 5·4 전대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강-이 후보는 이날 전남 화순과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내달 1~2일 실시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 및 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에 앞서 이달 말까지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가 ‘명분 없는 담합’이라고 비판하면서 전대 국면에서 주류-비주류 간 갈등 양상이 격화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정치적 명분이 제일 중요하다. 이번에는 담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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