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포근한 봄기운이 절정에 달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즐기는 ‘라이딩족’이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 즉 ‘라이딩’은 운동 효과는 물론 짜릿한 스피드까지 즐길 수 있어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라이딩은 운동량과 운동 강도의 조절이 쉬우며 운동하는 내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운동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한 효과를 내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나 근육 운동을 즐기는 남성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장거리 라이딩, 가까운 공원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는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는 여행 못지않은 추억으로 기억돼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야간등, 자전거 바퀴 상태 점검 등은 기본. 여기에 도로 상태나 날씨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노력은 필수적이다. 또한 라이딩을 즐긴 후에는 외부오염물질에 자극을 받은 피부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야외 활동 후 외부자극에 손상된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피부 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클렌징에서 시작한대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황사, 미세먼지, 자외선 등의 외부 자극 요소가 많은 봄에는 더욱 세심한 클렌징 관리가 필요하다.
라이딩족을 위한 똑똑한 클렌징 비법
장시간 야외활동 후에도 맑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귀가한 다음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출 후 클렌징을 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로 피부 노폐물과 한데 섞인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 외부 오염물질을 말끔히 지워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1차 클렌징을 마친 후에는 미지근한 미온수로 모공 속에 쌓인 잔여물을 말끔히 씻어낼 차례. 세안 시 물은 체온(37.5도)과 유사한 정도로 미지근한 정도가 좋으며 세안을 마친 다음에는 차가운 물로 열린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모공 건강 및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한 클렌징을 돕는 뷰티 아이템
▶ 모공 브러시
모공 속 깊은 곳까지 말끔하게 정돈하고 싶다면 모공 브러시는 눈여겨 보자. 세안 시 손 대신 세안하도록 제작된 브러시는 얇고 미세한 모발이 클렌징 시 피부 자극 없이 모공 구석구석까지 청소해 준다.
스와니코코의 모공브러시는 0.45mm 인공 미세모가 화장찌꺼기, 피지, 블랙헤드 등 모공 깊숙한 곳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하게 정리한다. 31만개의 미세모로 만들어진 브러시는 촘촘하고 꼼꼼하게 모공 속을 정리해 손으로 세안했을 때 보다 말끔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얼굴은 물론 손과 바디 등 원하는 부위 어디든 사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세균번식 및 제품 변질의 우려가 없다.
▶ 가루 클렌징 제품
최근에는 클렌징 제품이 다양한 제형으로 제작되어 각자의 취향이나 피부타입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가루형태로 제작되어 물에 녹인 후 거품을 낸 다음 씻어내는 가루 세안제는 휴대가 간편하고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엔비의 아라자임 파우더 워시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아라자임으로 만든 가루 형태의 클렌징 제품으로 세정력과 보습력이 탁월하다.
일반 가루보다 진화된 형태인 그래뉼 타입의 과립형태로 낮은 온도의 물에도 잘 녹아 모공 깊숙한 곳까지 케어가 가능하며 마치현, 녹차, 라벤더 오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 저하를 예방해 주고 맑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사진출처: 스와니코코, 오엔비)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제시카 복근 공개 “뉴요커 스타일 완벽 소화”
▶ 오렌지캬라멜, 3인6색 헤어스타일 大 공개
▶ 유빈, 청초하고 요염한 ‘뉴트럴 룩’ 스타일 공개
▶ 구하라 뷰티 노하우, 자기 전에 ‘이것’ 꼭 챙긴다?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