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중국 칭따오지부에서 삼진선업유한공사(사장 정광석)와 조선·해양 분야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양측은 신조 수주하는 전 선박에 대하여 KR을 주선급 기관으로 지정, 도면검토 및 강도평가 등에 대한 기술지원,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증진을 통한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조은제 KR 중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고재현 칭따오지부장, 정광석 삼진선업유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조선 해양산업의 기술발전에 대한 공동연구 및 관련사업의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조 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삼진선업과의 우호를 더욱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긴밀히 협조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