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국내 최초로 PC, 모바일, 태블릿 등 멀티 스크린의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을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p> <p>다윈은 동영상 전문 4대 매체에 동영상 광고 인벤토리를 활용해서 CPV(Cost Per View) 단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구글의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트루뷰'와 비슷한 형태의 토종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셈.</p> <p>인크로스는 '다윈'의 인지도를 높여 '트루뷰'와 함께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상생 에코시스템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다윈은 '끈임 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최적의 동영상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진화하겠다'는 뜻과 '사용자, 광고주, 퍼블리셔가 모두 윈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p> <p>현재 국내 주요 동영상 매체인 곰TV,
아프리카TV, 판도라TV, 엠군과의 제휴를 통해 2천만 UV(순방문자수)의 매체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향후 다양한 동영상 미디어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p> <p>다윈은 광고 건너뛰기(Skip)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광고 시청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광고주는 사용자가 15초 이상 시청한 광고에 대해서만 광고비를 지불해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다.</p> <p>특히 동영상 광고 시청 중에 인터랙티브 기능을 추가하여 광고와 관련된 이벤트 참여 및 SNS, 전화걸기, 지도보기, 앱 다운로드 등의 참여 유도가 가능한 것이 차별점으로 꼽힌다.</p> <p>또한 하나의 영상 광고를 PC, 모바일, 태블릿을 포함한 멀티 스크린에 최적화시켜 프리롤 노출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스크린 이용 패턴에 따라 요일별, 시간대별, 스크린별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명확하고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p> <p>인크로스 광고사업부문 이장원 상무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다윈의 베타서비스를 실시했는데 광고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윈은 실시간 비딩 시스템을 통해 광고주가 원하는 대로 광고예산, 캠페인 기간, 입찰단가를 설정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p> <p>그는 이어 '오랜 기간 미디어렙 사업을 통해 쌓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주와 퍼블리셔, 미디어렙사, 동영상 전문 매체를 네트워킹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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