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남옥진 연구원은 "대형마트가 주말 대신 평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되 일요일 영업이익의 일부를 전통시설 등에 지원하는 상생 방안(파주 모델)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생방안이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이마트의 2013년 기존점 매출성장률 예상치는 -4%에서 -2.5%로 축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그는 "판매품목 제한 추진에 대한 반대 여론에 이어 이번 방안은 대형마트 규제가 완화될 수 있는 신호라고 판단된다"며 "이는 마트 규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마트 납품 중소업체의 수익 급감 그리고 정부의 내수부양정책과 배치효과(소비감소, 고용위축)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의 경우 2011년 분할 상장 후 역대 최저점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시가총액도 5조5000억원에 불과해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EBITDA 1조1000억원)과 자산가치(삼성생명 1조5000억원)에 비해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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