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38.36포인트(0.28%) 하락한 1만3530.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달러 환율이 1달러에 99엔대 초반까지 밀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전날 닛케이 지수가 2008년 7월 이후 5년래 최고점을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1엔(0.11%) 내린 99.02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중국의 4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일제히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35포인트(1.40%) 하락한 2210.82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142.77포인트(0.65%) 빠진 2만1901.60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39.49포인트(0.50%) 내린 7930.8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2.09포인트(0.63%) 떨어진 1914.22로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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