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 허준’ 방송권 일본 판매, 해외에서 허준의 신화 이어간다

입력 2013-04-23 13:09  


[김보희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이 일본에

최근 MBC 측은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이 일본에 방송권이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허준’의 흥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구암 허준’의 방송권이 일본에 판매가 되었다”며 “일본 외에도 다른 국가들과 협상 중에 있어 앞으로 해외 판매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1999년 ‘허준’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4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선풍적인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한편 25회까지 방송된 ‘구암 허준’은 ‘허준’(김주혁)과 ‘도지’(남궁민)의 본격적인 대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사진출처: ‘구암허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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