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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영국 유명 록밴드 뮤즈(Muse)가 신곡 뮤직비디오 속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인 ‘욱일승천기’ 사용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4월22일 뮤즈는 신곡 '패닉 스테이션'(Panic Station) 뮤직비디오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러나 이 뮤직비디오 도입부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썼던 욱일승천기를 담아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고, 캡처된 해당 장면이 SNS 등을 통해 논란이 확산되자 뮤즈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뮤즈 측은 “‘패닉 스테이션’ 영상에 실수가 있었던 점을 사과한다. 현재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버전의 영상을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게재 후 뮤즈 측이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욱일승천기가 일장기로 대체됐다.
뮤즈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즈 정말 모르고 실수를 한 걸까?” “뮤즈 사과 한국 팬들이 무섭긴하지” “뮤즈 사과하고 뮤직비디오도 교체했으니 이제 논란은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뮤즈 ‘패닉스테이션’ 뮤직비디오 캡처, 뮤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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