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1조7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1459억원, 순이익은 12.7% 증가한 1032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의 매출은 31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33분기 연속 증가한 것이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분야는 화장품사업군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어난 4327억원을 냈다. 더페이스샵과 신규사업인 에버라이프의 해외매출 증가 영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6거래일 전부터 주가가 6.86% 상승했다.
LS산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이 16.86% 증가한 5292억원, 영업이익은 7.37% 증가한 3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27억원으로 38.66% 줄었다. LS산전 관계자는 “국내에선 배전반 및 초고압 가스절연개폐기(GIS) 등의 시스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에선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며 “다만 엔화가치 하락에 따라 환평가이익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올 1분기 18.07% 줄어든 395억원의 매출을 냈으며 영업이익도 73.25% 줄어든 12억원에 그쳤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