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여배우 고충 “몸매 관리, 너무 귀찮다”

입력 2013-04-24 11:56  


[양자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여배우 고충을 털어놨다.

조여정은 4월23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조여정’s 힐링 뷰티‘ 출간 기념회에 참석해 책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조여정은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여배우로서 몸매를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배우 이전에 여자로서 하는 건데 너무 귀찮다”고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일 빠지지 않고 자신과 싸워가면서 몸매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교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운동하기 싫을 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운동을 한다. 한 걸음이라도 일단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 여배우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배우들 몸매 관리 진짜 힘들겠다” “역시 부지런해야지” “조여정 여배우 고충, 관리 안 해도 예쁜 줄 알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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