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 결제대금은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이 일평균 1조4000억원으로 17.0% 증가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증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7.2% 늘어난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규모는 2.2% 축소됐지만 대금 차감율이 0.5%포인트 떨어져 결제대금이 소폭 늘었다는 게 예탁원 측 분석이다.
1분기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직전 분기보다 7.7% 증가한 일평균 1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7.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000억원으로 0.3% 증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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