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유준상이 걸그룹 1세대 핑클을 올킬할 기세다.
4월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유준상 성유리 이진 김영광 이향숙 갈소원 김소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지의 진행으로 주말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유준상은 성유리와 부부로 출연한다. 성유리는 이진과 절친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유준상은 "지금 옥주현과 뮤지컬을 하고 있다. 무슨 복인지 모르겠다"라며 "핑클이 4년 밖에 활동을 안했는데 아직도 '핑클 짱'이지 않냐"라면서 핑클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은 "성유리와 이진이 같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리와 유진은 "이제 한명 남았다. 그 분과 하면 핑클 모두와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4월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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