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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한국의 경우에도 빈부격차 세대갈등에 따른 사회적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27%를 넘어섰다”며 “때문에 미래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다 함께 일자리와 기회를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한국이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한 소회도 털어놨다. 그는 “스페셜올림픽을 한국에 유치할 당시 목표는 첫째 지적장애인의 권리신장, 둘째 한국 사회의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 셋째 한국의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이었으며 대회를 마친 지금 그 첫발은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인들의 인지도가 0%에서 대회 후 71%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으로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 경험이 없던 네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태국 파푸아뉴기니 선수들을 무료 초청했고 최근에는 몽골이 스페셜올림픽 회원으로 등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나 위원장은 또 평창대회 기간에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와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의 부인인 셰리 블레어,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 등 세계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글로벌개발 서밋’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평창선언이 채택됐다고 덧붙였다.
조지워싱턴대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는 학생들과 덕 구스리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한국 주재 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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