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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배우 류현경이 후배를 다루는 이경규의 이중성을 폭로했다.
4월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류현경은 영화 ‘전국 노래자랑’ 촬영 중 생긴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류현경은 “이경규 선배가 촬영장에 가끔 나오셨는데 대부분 방해가 될까봐 먼발치에서 보고 가시곤 했다. 그러다 고사 지내던 날 내게 ‘이 영화가 안 돼도 괜찮으니 촬영할 때 현경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자상하게 말씀해 주셔서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상한 선배 이경규의 태도는 촬영을 도와주러 온 개그맨 후배 이윤석, 윤형빈의 등장과 동시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는 “후배들을 보시더니 갑자기 표정이 바뀌더니 ”야! 노래 불러!“ 라고 소리치시더라”며 “그 한 마디에 두 사람이 바로 분위기를 띄워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류현경은 “영화 주제곡 녹음 할 때에도 형돈이와 대준이가 피처링을 도와줬는데 출연료로 딱 만원을 주셨다”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 출연료 공개에 네티즌들은 “경규 아저씨 마음좀 넓게 쓰세요~” “의리 출연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형돈이와 대준이 출연료, 명성에 비해(?)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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