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메흐디 가잔파리 이란 산업부 장관은 이란의 반관영 메르(MEHR)통신에 "북한과 이란은 최근 물물교환 무역을 통해 광물장원과 원유를 거래하는 문제에 관한 회담을 열었다"며 "(이 회담에서) 두 나라는 교환할 자원의 목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잔파리 장관은 "(교환 자원의) 가격과 수량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며 "북한은 원유와 비료, 철강제품 등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철광석 등을 (이란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탐 카세미 이란 석유장관도 지난 20일 북한에 원유 수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양국 정부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배학 내각 원유공업상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8차 원유·가스·정제 및 원유화학 국제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6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