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OCI가 1분기 재고평가환입 271억원에도 불구하고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실적이 예상치(영업이익 123억원)에 못 미쳤다"며 "최근 중국 반덤핑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라고 밝혔다.
OCI의 판가 회복 상승률이 스팟 가격 회복세 대비 미진했고, 1~2 월 가동률이 낮았던 만큼 고정비 부담이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아울러 동절기 높은 전력가격으로 비용부담이 있었고, 무기화학 및 기타 사업부의 경우 모노실란·소다회 수급부담 여파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32.6%, 22.9%씩 하향 조정한 2594억원, 7532억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2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월부터 100%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는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증익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고 견조한 이익의 석유·석탄화학 사업부가 성수기 진입효과로 안정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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