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은 남태평양 키리바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속 참치연승선 토니나5호가 조난 위기에 놓인 여객선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5시께(현지시간) 토니나 5호는 키리바시 국적 모아 모아(MOA MOA)호의 조난 신호를 접수하고 구조활동에 나섰다.
구조 당시 모아 모아호에는 영유아를 포함한 총 91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조난객들은 조난 당한지 하루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토니나 5호 측은 발견 즉시 식사 180인분과 라면, 음료,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 등을 제공해 여성 및 어린이들이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토니나 5호 기관장을 조난선으로 보내 메인 엔진 및 발전기를 수리하도록 조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