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업계 전문가들의 연구 모임인 오피니언마이닝워킹그룹이 주최해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빅데이터,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라는 주제로 실제 학계와 업계가 빅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빅데이터는 너무 방대한 양으로 인해 수집ㆍ저장ㆍ검색ㆍ분석이 어려운 데이터의 집합을 나타내는 말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이터를 분석하면 사회현상의 변화 등에 관한 새로운 시각이나 법칙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관민 남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삼성경제연구소·유유제약·교보문고·서울시 등 소셜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과를 낸 국내 기업·기관의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는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와 일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다”며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업계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피니언마이닝워킹그룹 홈페이지(omw.or.kr)에서 사전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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