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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과 김지연이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다.
이세창과 김지연의 이혼조정위원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열려 조정이 성립되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한 이후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번 조정은 지난 1월 김지연이 수원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지 약 3개월만에 성립되었다. 딸의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다.
한편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년 KBS 'TV소설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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