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위해 올해 지속적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부품과 세트 사업의 시너지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장기적 경쟁력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도 연구개발비를 3조3300억원으로 확대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대폰 사업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독창적사용자 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에 출시된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 8.0'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며 유통 채널 대응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TV 시장에서 시장 주도 업체로서 차별화된 스마트 TV 판매를 추진하고, UHD TV 출시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평판 TV 시장도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치열한 업체간 경쟁이 예측되나 2분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하반기에도 성수기 수요 증가 기대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품 사업은 모바일 시장 수요의 성장으로 시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품사업은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첨단공정 리더십 강화와 차별화된 솔루션 지속 확대로 시장의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성 개선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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