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이번주도 공중파 강제진출 “홍대 공연장같은 무대 꾸민다”

입력 2013-04-26 10:52  


[양자영 기자] 지난 주 데뷔 2년만에 공중파 방송으로 강제진출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러모은 힙합듀오 긱스가 이번주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긱스는 첫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 ‘비행기모드 퍼포먼스’, ‘카메라 제자리 응시 퍼포먼스’ 등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대매너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긱스 이렇게 잘 생긴 줄 몰랐네” “노래만 듣다가 방송에서 보니 신기해” “또 나와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긱스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난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주변 반응이 매우 뜨거워 아직까지도 얼떨떨하다”며 “이번엔 좀 더 가지런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에는 하모니카와 브라스팀이 더해진 빅밴드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면 이번 주는 긱스의 홈그라운드인 홍대의 공연장처럼 DJ와 댄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긱스 본연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한편 긱스는 금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2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5곡이 담긴 첫 번째 정규앨범 ‘Backpack’을 발매한다. (사진제공: W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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