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하루 만에 4.8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거둬 2위인 조윤진 동양증권 W 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누적수익률 20.77%)과의 격차를 벌렸다. 총 누적수익률은 26.75%에 달했다.
보유주식 중 한농화성(3.59%), 나이스디앤비(7.72%), 한국토지신탁(4.29%)을 일부 덜어내 120만원 상당의 확정이익을 거둔 덕이다. 또한 이날 유 과장은 성우하이텍(-0.65%), 우리넷(3.21%)을 새로 사들였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3.56%포인트의 수익을 내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였다. 총 누적수익률은 12.58%로 집계됐다. 순위는 7위로 변함이 없었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3.05%포인트)과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2.87%포인트)도 이날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2위인 조윤진 차장(-0.56%)을 비롯해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93%포인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0.34%포인트) 등은 다소 부진했다.
최하위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도 1.90%의 손실을 입어 누적손실률이 7.71%로 확대됐다. 황 차장이 이날 매수한 동원F&B(-5.04%)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사조해표(-0.49%)도 소폭 내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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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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