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6일(10: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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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NPL)을 매입해 운용하는 연합자산관리(AA-)가 사모사채로 500억원을 조달했다.
26일 연합자산관리는 한화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사모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 만기는 오는 2018년 6월21일까지로 약 5년 2개월 가량이다.
발행금리는 2.96%로 연합자산관리의 5년물 개별민평금리(4월25일 기준)인 2.99%(4월25일 기준)보다 0.03%p나 낮다. 25일을 제외한 최근 일주일간 연합자산관리의 5년물 개별민평금리는 3%대에 머물렀다.
연합자산관리가 사모사채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자산관리는 지난 1월 공모 회사채로 22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연합자산관리가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발행금리를 고집하면서 회사채 주관사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연합자산관리는 회사채 발행대신 기업어음(CP)으로 3000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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