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배우 오만석을 공개 섭외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설 이문세 편이 방송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문세에게 "잠실 주경기장에서 5만 명의 관객 앞에서 콘서트를 하지 않냐. 그런데 5만 명은 좀 무리 같다. 일을 너무 크게 저지른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이문세는 "그래서 제가 뮤지컬 배우 오만석 씨를 꼭 초대해야 한다"며 "그 분만 앉으면 일단 5만 석은 다 채워진 셈이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문세는 콘서트에 관해 "저에게 벌써 30년이 됐다고 하는데 사실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가수는 아니었다"며 "분명한 것은 운 좋게 아름다운 노래를 많이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30년 동안 질리지 않게 노래해왔던 경력, 공연의 노하우를 무기로 큰 무대에서 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이것 또한 하나의 도전이기에 무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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