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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출생한 김 전 국회부의장은 2개월 전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담도암 3기 말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연합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79년 제10대 신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12~16대 국회의원을 거치며 국회 초대 노동위원장, 민주당 최고위원, 국민회의 부총재 등을 지냈다.
15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맡았다. 또 2002년에는 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김 전 국회부의장은 정계에서 은퇴한 뒤에는 일석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아 장학사업에 힘써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창례 여사와 장남 종수(재현인텍스 소장), 장녀 혜경(주식회사 설악 대표), 사위 팽헌수(한국마리나협회 수석자문위원)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6시30분이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이기도 한 고인은 국립묘지 현충원에 안장된다. 02-2650-2743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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