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2000년대 초 큰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 오승윤이 어엿한 훈남 연기자로 폭풍 성장해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4월28일 방송될 ‘특수사건전담반 TEN 2’(연출: 이승영, 극본: 이재곤) 3화에서 오승윤은 여지훈 팀장(주상욱)과 함께 스승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경찰 대학교 학생 ‘심이호’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극중 경찰의 ‘전설’로 불리는 선배 여지훈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돌하게 자기 방식대로 수사를 펼치는 예비 형사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오승윤의 아역시절 귀여운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계획.
앞서 오승윤은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훈훈한 비주얼 아역 배우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후 개성 있는 마스크로 주목 받으며 사극과 현대극을 두루 경험했던 오승윤은 ‘TEN 2’를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승윤 폭풍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수리 오승윤 폭풍성장 정말 많이 변했네. 귀여운 모습이 사라졌다” “오승윤 주상욱과 연기 대결 궁금” “오승윤 폭풍성장 훈훈하네. 앞으로 활약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3화 방송에서는 여지훈을 괴물 형사로 키운 스승이자 은사인 경찰대학교 강교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스승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간 여지훈 팀장은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세 번째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책이 배달되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의문의 범인을 찾아 나선다. 4월28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제공: CJ E&M)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음악중심' 싸이, 조용필·인피니트 제치고 1위
▶ 홍광호, 오는 7월 올림픽홀서 단독콘서트 개최
▶ [w위클리]이제 곧 반백살 유준상 씨,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 [인터뷰]'전국노래자랑' 이경규 "영화 3편 제작 자체가 행운이죠"
▶ [포토]택연 오영결 웨딩화보 공개 '앙드레김 패션쇼 리메이크?'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