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이솜, 런던서 꽃피운 ‘단 하루의 사랑’

입력 2013-04-29 09:31  


[연예팀] ABC마트와 CJ E&M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윤건의 브리티시 메모리즈(British Memories)'가 4월29일 10시 첫 방송된다.

윤건의 브리티시 메모리즈는 ‘호킨스’의 SS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세계 최초 채널 간 릴레이 드라마다. CJ E&M의 3개 채널(온스타일, 엑스티엠, 엠넷)에서 주인공 윤건과 뮤즈 이솜, 그리고 ‘남녀 종합’ 총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건의 감각적인 나레이션을 통해 남녀의 속마음과 감정선이 각 버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 각각의 버전은 시청자 성향이 다른 트렌디 채널에서 릴레이로 방영돼 특색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봄철 감성을 자극하는 런던의 배경과 윤건이 직접 제작한 감미로운 OST로 눈과 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토리에도 윤건의 브리티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발 한 짝씩을 잃어버린 남녀가 같은 신발 가게 앞에서 만나 호킨스 신발을 나눠 신은 뒤 하루 동안의 데이트를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단 하루의 설렘과 갈등, 이별과 그리움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몽환적인 영국 런던의 파키디리서커스, 소호스트리트, 브릭레인, 노팅힐 등의 명소도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다.

ABC마트 마케팅팀 장문영 팀장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티저 광고를 통해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도 의미가 있지만 대중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호킨스 브랜드 캠페인’은 색다른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티시 메모리즈는 4월29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4주간 방송 총 12부작으로 방영된다. 남자의 시점과 여자의 시점에서 해석된 버전은 온스타일과 엑스티엠에서, 전지적 시점의 종합편은 엠넷에서 방영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반 온스타일을 시작으로, 11시 엑스티엠, 11시 반 엠넷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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