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복잡한 시계, 바늘만 12개..33종 기능 소화

입력 2013-04-29 17:10  


[라이프팀] 지구상에서 최고 복잡한 시계가 새 주인을 찾게 됐다.

화제의 시계는 스위스 파텍 필립사가 1989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파텍 필립 칼리버 89로 기획기간만 5년, 제작 기간만 4년이 걸렸다.

특히 11월 중순 스위스 경매회사를 통해 경매에 오르는 시계는 총 4가지 버전 중 ‘최고 복잡한 시계’로 유명한 황금 모델로 시계바늘이 무려 12개에 달한다. 다양한 바늘은 시간 이외에도 일몰 일출 시각, 온도, 남은 동력, 스톱워치 등 33종의 복잡한 능력을 수행해낸다.

지구상 최고 복잡한 시계는 약 6백만 달러(약 60억원)가치를 지닌다고 알려졌다. (사진출처:  시계경매사이트 antiqu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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