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세종시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4월28일 SBS에 따르면 22일~24일 이틀간 세종시 어진동 호수공원에 위치한 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 금개구리 5마리가 발견됐다. 이들은 4~5월 겨울잠에서 깨어나 6월~7월까지 알을 낳고 짝짓기를 한다.
하지만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음에도 불구, 해당 장소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LH공사가 농수로를 파헤치는 등 불법 성토를 자행한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LH공사는 2011년 공사 진행부지가 금개구리 서식지로 확인된 이후 작업을 중단하고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였다.
이에 금개구리 보호를 위해 습지를 원형대로 보존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출처: SBS ‘금개구리 발견’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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