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가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후속작으로 ‘스캔들’을 확정 지었다.
4월29일 오후 MBC 측은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드라마로 ‘스캔들’이 편성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캐스팅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으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캔들’은 김진만PD와 배유미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만PD는 2012년 MBC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연출했으며, 배유미 작가는 2002년 MBC ‘로망스’와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집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3년 배우 배두나-신성우 주연의 MBC ‘위풍당당 그녀’와 2006년 유진-이민기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종영 후, 7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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