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희망 직종은 전문 인력 활용 보다는 ‘단순 생산기술직’(34.1%)이 가장 많았으며, ‘생산·품질 관리’(16.3%), ‘사무관리’ (8.5%)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는 ‘상용직’( 88.5%) ‘계약직’(10.7%), ‘일용직’(0.8%) 등의 순이다.
채용희망 연령대는 ‘40대’(83.9%)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50대’(12.9%)와 ‘60대’(3.2%)의 채용계획은 크게 떨어져 여전히 고령자의 채용시장은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은 중장년층이 낮은 이직률과 성실성 그리고 숙련된 기술과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채용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며 “고용보조금과 세제혜택 등 정부지원이 확대된다면 중장년층 인력 채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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