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에일리 측 해명 “친한 동료일 뿐…당혹”

입력 2013-04-30 09:06   수정 2013-04-30 09:11


[양자영 기자] 가수 에일리와 그룹 DMTN 사이먼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4월28일 에일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들이랑 야구 보러 왔지요. 황재균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에일리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를 그리고 있다. 특히 에일리 옆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사이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이먼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사이먼과 에일리는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사이먼이 토요일에는 가요계 후배들과, 일요일에는 일반인 동료, 에일리와 함께 친한 형(황재균) 경기를 보러 갔다”며 “에일리도 워낙 야구를 좋아해서 따라나선 것 뿐인데 열애설이 터져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먼은 이루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에일리와 인연을 쌓았다. 에일리 이외에도 많은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에일리는 힙합듀오 긱스 첫 정규 타이틀곡 ‘워시 어웨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DMTN은 멤버 다니엘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사진출처: 에일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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