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인간극장'서 리얼한 캠핑카 일상 공개

입력 2013-04-30 10:09  


[권혁기 기자] MBC '일밤-나는 가수다2' '새 가수 초대전'에서 절대 미성을 뽐냈던 가수 박희수가 '인간극장'에서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

4월3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언제나 봄날처럼'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길 위에서 노래를 만드는 '나가수2' 출신 박희수의 리얼한 캠핑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인간극장'에서 박희수는 과감히 전셋집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4평 남짓한 캠핑카에 올랐다. 부인과 4살된 딸아이와 함께 전국을 여행하며 자연을 누리면서 자신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는 시청자들에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박희수는 짐을 싸서 목적지나 특별한 계획 없이 오로지 노래를 하면서 살겠다는 희망 하나로 가족 여행을 시작했다. 강을 바라보며 자연을 벗삼아 세 식구가 아침을 함께 하고 발길이 머무는 곳에서 거리공연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박희수는 한산한 시내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하지만 물에 젖어 드라이기에 말려 챙겨왔던 CD를 한장도 팔지 못했고 들어주는 청중도 많지 않았다.

이에 박희수 아내 강정원 씨는 "남편도, 남편의 음악도 믿는다. 언젠간 알아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희수 역시 "가늘고 길게 가겠다"며 "조금씩 알려질 것"이라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한편 박희수는 서울 동물원에서 노래하며 동물들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게 됐고 그것을 계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누구나 느껴보았을 그리움을 담은 곡들을 완성해 음원을 발매했었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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