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해명 "32세 결혼, 내 망상이었을 뿐"

입력 2013-04-30 13:30   수정 2013-04-30 15:29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걸 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32세 결혼'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시크릿은 4월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5개월만에 컴백하는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시크릿은 신곡 '유후'의 첫 무대와 함께 정하나가 작사한 '온리 유'를 공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전효성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32세에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그냥 내 망상일 뿐이었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때쯤이면 재계약도 끝날거고, 여자로서 참 멋있을 시기라고 생각해 그런 말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크게 기사가 날 줄 몰랐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또 "베플 중에 '남자가 그 시기 맞춰 오는 줄 아냐'고 하신 분이 계셨다"며 "맞다. 그건 정말 내 망상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크릿은 세계 최대 K팝 영어 뉴스 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 이후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유후'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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