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눈물 고백 "아내 배려와 격려 덕분에 연기자 됐다"

입력 2013-04-30 16:44  


[권혁기 기자] 배우 최종훈이 눈물의 고백을 했다.

최종훈은 4월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김재우와 함께 출연, 눈물의 배우 데뷔기를 공개했다. 이날 최종훈은 "어느날 아내가 저한테 '당신은 뭐 하려는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보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내 눈시울이 불거진 최종훈은 목멘 소리로 "그 얘기를 듣고 난 뒤 제 자신이 못나 보였다. 아내가 '내가 일할테니까 자기는 노력을 해라'라는 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아내가…"라는 말을 하며 눈물을 참았다.

최종훈은 "제가 한심해보였다"라며 "어느날 와이프가 일하는 곳에서 소주 한병과 같이 음식을 싸왔다. 그때 제게 했던 말이 '집에 있기 힘들었지'였다.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저를 다 잡아 줬고 그 일이 제 인생의 반환점이 됐다"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종훈은 '푸른거탑'에서 말년병장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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